맥북 에어 M2 지금 사도 늦지 않았을까? (feat. 대학생, 직장인 주목!)

최근 애플에서 아이패드 프로 M4 칩을 공개하면서 벌써 불과 몇년 사이에 칩셋이 개발되는 속도가 엄청나진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과연 맥북 에어, 특히 M2 모델 고민 많이 하실거같은데 고민을 줄여드리고자 실사용 1년을 바탕으로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늦지 않았고, 오히려 지금이 할인이 가장 잘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고민중이시라면 바로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140만원이지만,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무려 10% 할인이 적용된 가격이라 125만원에 맥북에어 업어가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습니까? 어차피 그거 다 감성값 아니야? 절대 아닙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맥북에어 M2 13인치 기본형 구매 바로가기

1. 새 칩셋이 조만간 나올 것 같아요.. 사도 될까요..?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 말은 맞는 말입니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항상 직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곤 합니다. 그러나, 그건 애플 내부 기기 이야기에서나 통하는 내용입니다. 지금 2024년 6월 현재 M1 맥북 에어를 이길 노트북이 애플 신제품 말고 있을까요? 제 생각에 동일 가격에서는 없습니다. 가격을 더 주더라도 아마 애플의 기술을 이길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이러한지를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스펙 나열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와닿지도 않고 이미 맥북을 고민하고 계신 것 부터 스펙은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나와있는 제품은 애플끼리의 경쟁에서는 질 수 있어도 다른 브랜드들은 이 제품을 이기려면 앞으로 5년? 10년?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네요. 그정도 입니다.

2. 윈도우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애플만의 생산성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 실제로 맥북을 쓰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한 번도 맥북을 경험해보시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만 왜 비싼 맥북을 사람들이 돈을 주고도 없어서 못 사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요? 바로 그건 엄청난 생산성에서 나옵니다.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에서 10번 20번 클릭을 해야 할 일들이 4번 5번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맥북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는 트랙패드는 모든 노트북들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윈도우 기반 노트북들 밖에서 사용할 때 마우스 없이 쓰시나요? 저는 어쩌다 마우스를 두고 온 경우에 겨우 겨우 마우스를 대체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마저도 엄청 불편해서 욕을 해가면서 했던 기억만 남아 있네요. 맥북을 산 뒤로 저는 가벼운 작업을 할 때에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맥북에 탑재되어 있는 트랙패드에 익숙해지다 보면 오히려 마우스를 쓰는 것이 불편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모든 동작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트랙패드 이야기를 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조금 이야기를 더 하자면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간다는 수준이 아니라 완벽하게 제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신기한 점이, 가속도까지 구현을 해서 트랙패드가 넓지 않아도 빠른 손가락 패닝을 통해 큼직큼직한 움직임도 문제 없이 할 수 있고, ppt 작업같이 아주 미세한 움직임도 문제 없이 잘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 충전 걱정이 엄청 줄어듭니다. 예전에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 때에는 카페에서 두어 시간 이상 작업을 할 예정이 있다면 무조건 충전기를 챙겨야 했습니다. 카페에서 충전기 코드가 있는 자리를 찾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무거운 충전기를 가방에서 꺼내고 마우스 블루투스 연결하고 이것 저것 하다 보면 뭘 하기도 전에 힘이 다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방에서 맥북만 딱 꺼내서 뚜껑만 열면 바로 할 일을 시작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합니다. 오히려 이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윈도우 노트북 환경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 편리합니다. 맥북 자체가 엄청 가볍기도 하지만, 이것 저것 챙길 필요가 없다 보니까 가방이 훨씬 가벼워진다는 것은 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윈도우보다도 좋으니 정말 안 살 이유가 없지 않나요? 저는 2023년 6월에 맥북 에어 M2 13인치 기본형 모델을 160만원 넘게 주고 샀습니다만,,, 요즘 가격을 보니 125만원이더라고요.. 그래도 1년동안 맥을 쓰며 편리했던 경험 때문에 이게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환경이셨다면 이번에 맥북으로 넘어가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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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팬이 없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이 스펙 이야기를 조금 해야 하는데, 애플이 저전력 반도체를 너무 잘 만듭니다. 인텔이나 amd 같이 주구장창 cpu만 만들던 회사들도 애플실리콘의 성능을 이기지 못합니다. 특히 저전력 부문에선 그 차이가 심각해집니다. 데스크탑처럼 높은 파워를 사용하는 데에서는 아직까진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취향의 문제일 수 있지만, 이제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같이 저전력 환경에서는 애플을 이길 회사는 없는 듯 합니다. 이것이 점점 증명이 되고 있는 것이, 제가 1년간 사용한 애플의 맥북 에어 모델은 팬이 없어서 엄청 조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발열을 단 한번도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성능은 매우 좋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자잘자잘하지만 무시하지 못할 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스피커가 엄청 좋습니다. 간단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도 맥북을 사용하지만, 유튜브 시청이나 넷플릭스 시청을 할 때 스피커가 참 좋아 따로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고도 시청하는 편입니다. 또한 엄청 가볍습니다. 기본형 기준 1키로를 조금 넘는 수준의 무게입니다. 그러나 타사 노트북들은 무게를 어떻게든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마감같이 조잡한 마감을 하곤 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처리를 해서 외관의 디자인도 무시 못할 정도이죠.

3. 윈도우에서 맥북 넘어가도 불편하진 않나요?

저는 아직도 데스크탑은 윈도우 기반 pc를 사용하고 20년넘게 윈도우”만” 사용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맥북을 쓰면서 적응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적응이라고 해도 한/영 변환키가 capslock 위치에 있다는 점이나, 컨트롤 위치 대신에 fn키가 있는 등 아주 사소한 문제이지, 전혀 부담이 될 정도의 적응은 아니었습니다. 그마저도 한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 보니 완전 적응이 되어서 지금껏 1년동안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애플 맥북의 압도적인 성능을 경험하다 보니 윈도우에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워진다고 하는 쪽이 더 맞겠습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애플 맥북 에어의 장점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특히 동일 가격대의 다른 어떤 노트북을 들고 온다고 하더라도 이 제품을 이길 수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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