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풀체인지, 국산차 가격에 이정도 성능을?

BMW X3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변화하였는데요, 7000만원대의 출고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 풀체인지 했다고 확 달라진 외관

이번에 전장이 길어졌습니다. 전장이 34mm 증가하여 4755mm 에 육박한다고 하고, 너비도 29mm 증가하여 1920mm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체급이 커져서 더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할 수 있겠습니다. SUV에 탑승했을 때 느껴지는 개방감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진 것인데요, 수치로 봤을 때에는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이 조그만 차이가 실내 공간에서 꽤 체감될 정도의 차이를 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가 다 커지는 느낌입니다. 이제 구모델 X5 모델과 비슷한 체급이 되었다고 해도 될 정도겠네요.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 GV80에 비교해서 전장이 40mm 정도 크다고 하니 체급이 더 큰 느낌이지만, 가격은 제네시스보다 싸네요.

그릴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에 BMW 라고 하면 상징적이었던 그릴의 디자인이 아래처럼 확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죠? 해당 그릴 디자인이 아래처럼 바뀐 것은 모양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에 센서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고, 자율주행의 시대가 찾아오기 때문에 저 위치에 정말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건데요, 기존 BMW 의 상징인 램프 역시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4륜구동도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BMW 공식 홈페이지

2. 실공간

내부공간도 확실히 새로 바뀐 티를 확 내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보이는 것이, 앰비언트 라이트를 많이 쓰지 않던 BMW가 맞나 싶을 정도로 휘황찬란하게 라이트를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도 특히 눈에 띄는 점인데요, 신형 느낌이 많이 나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국내에서는 저 디스플레이에 티맵을 연동해서 네비게이션을 지원하기도 할 에정이라고 하고, 가장 최신 os인 iD 9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BMW 공식 홈페이지

개인적으로 이번 모델부터 BMW의 신차 계획이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보이는 듯 합니다. 내부에 엠비언트 라이트를 저렇게 많이 탑재한 이유는 역시 아쉽게도 소재적인 측면에서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선을 한 곳으로 모으려고 하는 듯 한 느낌인데요. 국내에 들어올 시트 소재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인조 가죽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선루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개방감은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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